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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전노민, "이제 채시라 향한 복수 본격 시작"

강선애 기자 작성 2012.10.26 13:01 조회 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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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의 전노민이 채시라를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다섯손가락'에서 전노민이 열연 중인 금단건설의 회장 정욱은 과거 연인이었지만 자신을 무참히 버린 부성그룹의 회장 영랑(채시라 분)을 쓰러뜨리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정욱은 아들처럼 여겼던 우진(정은우 분)이 영랑의 계략에 의해 사망하자 더 큰 복수심에 휩싸였지만, 영랑의 곁을 과거 연인같은 따스함으로 지키며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상황.

전노민은 “이제부터 정욱이 영랑을 향한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이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향후 극 전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전노민은 “영랑과 오래전 인연사이였던 정욱은 가난 때문에 영랑과 헤어졌다”며 “일반적으로 보면 남녀사이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우리 드라마에서는 차마 말 못할 충격적인 사연이 있기 때문에 정욱이 영랑에 대한 복수를 계획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에선 복수의 대상이지만, 전노민은 '배우 채시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채시라 씨와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났는데, 단 한 신에서도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그녀의 노력덕분에 훨씬 더 편하게 연기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영랑을 향한 치밀한 복수를 전개할 정욱의 거침없는 행보, 그리고 이와중에 드러나는 비밀들에도 관심을 보내 주시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전노민이 출연하는 '다섯손가락'은 27일 오후 9시 50분 2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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