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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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OST 스페셜 앨범, 무려 37곡 수록

작성 2012.10.24 16:55 조회 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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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이민호, 김희선, 유오성, 류덕환, 박세영 등 연기자들의 뜨거운 열연에 힘입어 폐인을 양성해 네티즌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의 OST 앨범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 됐다.

'신의' OST 앨범은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를 한자리에 모았다는 사실 만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알리 'Carry on', 장혜진과 MC 스나이퍼가 함께 한 '나쁜사람', 폭발적인 가창력과 가슴을 적시는 명품 보이스로 최영의 간절한 사랑을 담아 낸 신용재의 '걸음이 느려서', 감성 보컬의 정수로 불리며 시공을 초월한 운명적인 로맨스를 들려준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성훈의 '그대를 봅니다'와 최영의 갈등과 고뇌를 절절하게 표현한 영준의 '바람의 노래', 신인그룹 원피스의 '그대니까'를 포함해 총 37트랙의 음악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박진감 넘치는 영상과 서정적인 장면에서 모두를 몰입시키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옥같은 BGM(Background Music) 즉, 오리지날 스코어뮤직(original score music) 31곡이 수록됐다는 점이다.

무거운 책임감과 타의적인 주종관계에 얽매인 무사로서의 애환을 보여주는 최영(이민호 분)과 하늘의 의선 유은수(김희선 분)의 애절한 마음이 앨범 전체에 녹아들며 연주곡으로 고스란히 표현, 드라마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제작사 측은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의 훌륭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스페셜 앨범이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모든 BGM 또한 수록하며 종합선물세트의 구성이 됐다. 마치 드라마의 전 편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통해 매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내며 폐인양성 드라마로 마니아층을 형성,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30일 총 24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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