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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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18일 호주 출국 ‘해외 공연 출사표’

작성 2012.10.18 16:44 조회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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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바비킴이 20, 21일 양일간 호주에서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바비킴은 20일 오후 7시 1600석 규모의 시드니 루나파크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다음날 오후 8시 퍼스의 컨벤션센터로 이동해 두 번째 콘서트를 갖는다.

바비킴은 호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뉴욕, 워싱턴DC, 애틀랜타,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연은 국내외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호주 공연을 끝내고 25일 입국하는 바비킴은 11월 9, 10일 양일간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또 연말에도 대규모 공연을 준비 중이다.

바비킴은 "당분간 공연 중심의 음악 행보가 이어질 것이다.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것만큼 더 행복한 일은 없다. 그것이 뮤지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기획사 측은 "호주와 미국에 이어 유럽 공연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미국 레코딩 과정에서도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바비킴의 소울에 박수를 보냈다. 향후에도 해외 공연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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