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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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이색 이벤트 '날 미워 마라'.. 이게 뭘까 '관심'

작성 2012.10.16 17:18 조회 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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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헤이트 미'가 뭘까. YG 소속 가수들이 줄지어 해당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옮겨 들고 있다. 싸이에 이어 승리, 이제는 타블로까지 벌써 세번째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에 '승리→타블로'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YG 소속 가수들이 잇달아 '돈 헤이트 미' 팻말을 들어, 이는 YG가 시작하는 새 프로젝트인 것에 무게가 실렸다. YG에서 나올 그룹 수펄스와 새 걸그룹, 2NE1, 에픽하이 등  수많은 후보들 중 과연 해당 이벤트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YG가 이같은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그간 YG 소속 가수가 새 앨범을 낼 때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적은 있지만, 싸이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거나 가수들이 연달아 같은 티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16일) 오후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타블로가 긴 터널 안에서 블랙의 의상을 입은 뒤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해당 팻말을 들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승리가, 지난 15일에는 싸이가 '돈 헤이트 미' 팻말을 들었었다.

이에 YG측은 이날 오전 “피켓 속 '돈트 해이트 미'가 갖는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당장은 밝힐 순 없지만 빠른 시일 안에 팬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을 아끼며 해당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타블로가 속한 에픽하이는 지난 9일 선공개곡 '춥다'를 발매해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올킬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이들은 정규 앨범은 오는 19일 전격 발매될 예정이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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