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연기돌' 김재중, 톱스타로 스크린 데뷔..어떨까?

작성 2012.10.12 10:00 조회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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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그룹 JYJ의 김재중이 이번엔 톱스타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MBC 드라마 '닥터진'을 통해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하며 호평을 받았던 김재중이 영화 '자칼이 온다'에서 여심킬러 톱스타 최현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다.

지난 해 '보스를 지켜라'에서 재벌그룹 본부장 차무원 역을 맡아 시크한 눈빛의 차도남 캐릭터로 연기자로서 첫걸음을 내딛으며 '연기돌'로 급부상했다. 이어 '닥터진'에서는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 역을 맡아 호소력 짙은 눈빛과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런 김재중이 '자칼이 온다'에서 대외적으로는 초절정 매너남이지만 실상은 팬들 개무시와 매니저 갈구기가 특기인 왕싸가지 톱스타 최현 역을 맡아 스크린 정복에 나선다.

일단 김재중의 스크린 도전 분위기는 좋다. 앞서 공개된 '자칼이 온다' 캐릭터 포스터에서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을 압도했기 때문.

캐릭터 포스터 속 김재중은 전설의 킬러 봉민정(송지효)의 은퇴작으로 지목돼 납치당한 최현을 표현하고 있다.
포스터 속 김재중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짝퉁 최현이라 우기는 것은 물론 묶인 상태로 탈출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망가진 모습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던 그의 색다른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자칼이 온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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