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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SBS'대풍수'이진, 아이를 살리기 위한 ‘철의 여인’ 영지 역할 열연!

작성 2012.10.11 23:18 조회 1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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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조성필 기자]이진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철의 여인'으로 변신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2회에서 영지(이진 분)는 동륜(최재웅 분)과 자미원국의 명당도를 찾으러 가는 과정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그리고 영지는 동륜의 아기를 임신하게 되었다.

영지는 공민왕(류태준 분)에게 자미원국의 명당도를 건넸지만 이것은 가짜였다. 그리고 영지는  자신과 동륜, 뱃속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이인임(조민기 분)과 혼례를 치르게 되었다. 이인임은 평소 영지를 흠모했었고, 높은 권력을 잡기 위해서 영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대풍수리뷰


혼례 날이 되고 동륜은 영지를 찾아왔다. 동륜은 영지에게 자신과 함께 떠나자고 했다. 하지만 영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은 여기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첫날밤 영지는 “마음이 마르면 몸이 따르지 않습니다”라며 이인임을 거부했다. 영지는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기다려달라며 자신을 탐하는 이인임에게 눈물을 흘리며 부탁을 했다. 뱃속의 아이를 생각하는 영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표현된 것.

분노에 찬 이인임은 뱃속의 아비와 아기를 죽이겠다고 했다. 수련개(오현경 분)는 그 아이가 태어나는 날 아비가 반드시 올 것이고, 그 아기는 아비를 죽이는 살모사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한편, 영지와 수련개는 같은 날 아이를 출산했고, 이 두 아이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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