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자칼이 온다', 강렬 포스터 공개..송지효 카리스마 '대박'

작성 2012.10.10 10:15 조회 3,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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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자칼이 온다'가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칼이 온다'는 전설의 여자 킬러 자칼이 여심킬러 톱스타 최현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코미디. 10일 공개된 '자칼이 온다' 캐릭터 포스터는 마치 포스터 밖으로 뛰쳐 나올 것만 같은 인물들의 생생한 표정과 역동감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전설의 킬러로 등장하는 봉민정 역의 송지효는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카리스마 있는 강렬한 눈빛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레옹에게 사사받고 킬빌에게 인정받은 전설의 킬러'라는 문구와 함께 권총을 든 봉민정의 예사롭지 않은 포즈는 영화 속 그녀의 활약상을 기대케 한다.

대외적으로는 매너있고 예의바론 톱스타이지만 실상은 왕싸가지 안하무인 최현 역의 김재중은 '자체발광 꽃미모 여심킬러 톱스타'라는 문구와 함께 거만하게 앉아 손짓하는 자세로도 그의 실체를 짐작할 수 있다.

전설적 킬러의 검거를 위해 지원 나온 강력반 형사 마반장 역의 오달수는 선글라스로 머리를 넘기고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동물적 감각의 변태 시골형사'라는 문구는 수사과정에서의 좌충우돌을 예고한다.

수트를 말끔하게 차려입은 채 총을 겨누고 있는 신팀장 역의 한상진의 모습에서는 철두철미한 성격이 드러난다. 'FBI 출신 융통성 제로 특수요원'이라는 문구답게 극 중 신팀장이 펼칠 고지식한 수사과정이 마반장과 어떤 충돌을 일으킬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매력적인 옆태를 과시하는 안젤라 역의 김성령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최현의 '꽃미남 스타 스폰서'로 활약,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자칼이 온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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