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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연우진, 6일 부친상 '애통'

작성 2012.10.07 10:43 조회 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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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연우진(본명 김봉회) 측 한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연우진 씨의 부친이 오늘 낮 지병으로 별세하셨다. 최근 병원에 장기 입원해 계시다 끝내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연우진은 이날 새벽 현재 출연 중인 MBC '아랑사또전' 촬영 중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급히 이동했다. 이후 상황이 호전되는 듯해 작품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다시 촬영장으로 이동했지만 정오 이후 청천벽력 같은 비보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된 바람에 임종을 지키지 못해 망연자실한 상황이다.

관계자는 "'아랑사또전' 측의 배려로 일단 발인까지는 촬영 스케줄을 조정하고 상주로서의 의무를 다할 계획이다"며 "장남인데다 부친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만큼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빈소는 고인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 모 병원에 꾸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8일이다.

한편 연우진은 '아랑사또전'에서 주왈 역을 맡아 슬프고도 강렬한 캐릭터를 열연 중이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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