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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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측, “깊이 사죄...향후 일정 진행”

작성 2012.10.05 19:10 조회 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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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2PM 닉쿤이 MBC '코이카(KOICA)의 꿈' 2차 봉사단의 일원으로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5일 오후 탄자니아로 출국한다.

닉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 동안 닉쿤 군은 지난 5년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대중 여러분들과 특히 자신을 가족처럼 아껴준 한국에서 큰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치 않은 자숙기간 이었지만 프로그램의 훌륭한 취지에 공감하고 현재 실행 중인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심사숙고 끝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아울러 닉쿤 군은 기존에 이미 계약이 체결돼있던 파트너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스케줄이 정리되는 대로 향후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사죄하고 자숙해야 하지만 어려운 이들을 위한 좋은 봉사의 기회를 살리고 여러 파트너들에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닉쿤 군은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팬들과 대중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넓은 관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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