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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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원스타일∼연애할 땐 여친 치마길이 신경 쓰는 남자” (인터뷰①)

강경윤 기자 작성 2012.09.24 11:38 조회 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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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의 PRIVATE INTERVIEW 주원 편>

주원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나는 주원스타일~ 나, 나, 나, 나는 주원스타일~
외모론 여자 울리는 남자 중에 남자
하지만 연애할 땐 여친 치마길이 신경 쓰는 남자
여우보단 곰에게 마음 뺏기는 남자
그런 반.전 있는 남자

주원은 사나이~
2주 동안 뜬눈으로 촬영한 주원은 사나이
졸리면 채아누나에게 애교 떨었던 주원은 사나이
마지막 촬영하고 집에 와서 펑펑 운 주원은 사나이
아직도 “몇 신이에요.”라고 잠꼬대 하는 주원은 열정적인 사.나.이.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지금부터 갈 데까지 가볼까

▶ 주원's STYLE : 취미

배우 주원은 반전 있는 남자다. 외모는 금요일마다 강남의 핫한 클럽으로 향할 것 처럼 트렌디 하고 화려하지만 실제로는 클럽은커녕 술도 못 마시는 남자다.연예인 친구도 별로 없다. '각시탈'을 통해서 친했던 배우 박기웅이나 '1박2일' 형들이 요즘 가장 친한 연예인들이다.

“제 외모가 주당 같아요? 체질상 술을 아예 못 마셔요. 쉴 때는 주로 커피 마시거나 집 앞에서 동네 친구랑 얘기 하는 게 다예요. 이렇게 말해도 '거짓말 치지 말라'면서 술 주시는 분들 있어요. 그러다가 절 쓰러뜨렸던 분들이 몇 분이 있었죠. 하하”

주원

▶ 주원's STYLE : 연애

주원은 연애할 때만큼은 보수적인 남자다. 나쁜 남자라는 뜻이 아니다. 짧은 치마를 입거나 클럽을 사랑하는 여자 친구는 주원과 만나기 어려울 듯하다. 일단 사랑에 빠지면 모든 걸 다 챙겨주는 것 또한 주원의 스타일이다.

“연애를 시작하면 올인(All-in)하고요. 집착도 해요. 좀 보수적인 편이에요. 마지막 연애를 떠올려보면 짧은 치마나 클럽은 싫어요. 술 좋아하는 여성도 싫고요. 우리 나이에 소박한 데이트 말고 명품백 선물 이런 것 하는 것도 이해가 안돼요. 억울할 것 같다고요? 저도 여자 친구가 싫어하는 건 절대 안 해요.”

▶STYLE 3 : 이상형

주원의 이상형은 간단했다. 착하고 밝은 여자. 곰과 여우 스타일의 여자 중에 고르라면 머뭇거릴 이유도 없이 당연히 곰이다. 주원은 나이에 비해 현실적인 연애 스타일을 고수하는, 형들에게 칭찬 좀 받을 것 같은 '실리주의자'였다.

“여자는 외모보다 성격이 제일 중요해요. 전 곰 스타일이 가장 좋아요. 순하고 재미없을 것 같다고요? 여자친구인데 재미 없으면 어때요. '각시탈' 출연 배우들 중에서는 착하고 잘 웃는 진세연 같은 스타일 좋아요.”

주원

▶ STYLE 4 : 첫사랑

첫사랑에 대해 묻자 주원은 “상대방은 이 인터뷰를 안 봤으면 좋겠다.”면서도 솔직하게 추억을 털어놓았다. 가진 것은 없었지만 열정만은 뜨거웠기에 더욱 아름다웠던 추억이다.

“고등학교 때 친구였어요. 걔가 춤을 추든 뭘하든 다 예뻐 보였어요. 콩깍지가 제대로 씌었었나봐요. 극장 구석에서 데이트 하고 몰래 만났었죠. 용돈을 받지 않아서 돈이 없었거든요. 주로 학교에서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물론 지금은 좋은 친구로 남았죠.”

▶ STYLE 5 : 10년 뒤

'각시탈'에서 원톱배우로 거듭난 주원은 6개월 동안 강행군을 했다. 특히 마지막 2주 동안은 거의 한숨도 잠을 못자고 뜬눈으로 촬영을 거듭했다. 무서운 집중력으로 보는 사람마저 놀라게 했던 주원은 아직도 잠을 자다가 “지금 몇신이에요.”라며 잠꼬대를 한다. 온 열정을 쏟아 부었던 주원의 10년 뒤의 꿈은 무엇일까.

“남자다웠으면 좋겠어요. 제가 아직 많이 애 같은 면이 있는데 10살 정도 더 들면 더 섹시한 느낌도 들 거 같고 남성미 넘칠 것 같다. 매혹적인 남자가 되고 싶어요. 외국배우로 치면 알파치노처럼 굉장히 섹시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당연히 연기력은 필수겠죠.”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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