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출신 1호 가수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은 백아연이 그룹 2PM 멤버들의 응원 속에서 데뷔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K팝 스타' 시즌1에서 톱3에 올랐던 백아연은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정식 계약을 맺고 가수 데뷔를 준비, 지난 10일 데뷔앨범 'I'm Baek'을 발표하며 'K팝 스타' 시즌1 참가자들 중 가장 먼저 가수 데뷔를 알렸다.
백아연의 데뷔 타이틀곡 '느린 노래'는 발표하자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올킬'시키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그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 무대도 가졌다.
이날 백아연은 “JYP에 들어와서 4개월이란 짧은 시간 안에 데뷔를 하게 됐다”라고 자신의 가수 데뷔에 벅찬 감동을 표현하고, '느린 노래'와 '머물러요'를 불러 떨리는 데뷔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백아연의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JYP 한솥밥 식구가 된 그룹 2PM의 택연, 우영, 찬성이 '인기가요' 대기실에 찾아와 “대박나라. 아연이 파이팅!” 이라며 응원했고, 'K팝 스타' 우승자 박지민도 케이크와 함께 축하노래를 불러줬다.
백아연은 꿈만 같았던 가수 데뷔를 가능케 해 준 'K팝 스타'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시즌2 참가자 여러분들, 절대 떨지 마시고 심사위원들 눈 똑바로 바라보고 파이팅 하세요”라며 후배 도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시즌2는 현재 해외 예선을 진행 중이다. 미국 뉴욕, LA, 호주 시드니에서의 오디션을 마친 'K팝 스타' 시즌2는 22일 캐나다 밴쿠버와 영국 런던에서 해외 오디션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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