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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달도 따줄게', 시청률 30% 돌파 언제하나?

작성 2012.09.12 09:48 조회 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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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이하 별달따)가 넘을 듯 넘지 못하고 있는 시청률 3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별달따'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2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6.7%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근 '별달따'는 서진우(조동혁)와 한미당 식품의 딸 한채원(서지혜)이 결혼했고, 한채원의 오빠 한민혁(고세원)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진우에 이어 아버지 서만호(김영철)가 사돈총각인 민혁(고세원 분)이 잃어버린 큰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답보상태다. 지난 23일 민혁이 자신의 형제가 진우라는 사실을 알고 그간의 자신의 행동에 아파했을 동생의 마음을 헤아렸던 방송분이  29.3%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26~27% 사이를 오락가락하며 좀처럼 시청률 30%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는 것.

하지만 만호와 민혁이 부자 사이로 만나 그려질 감동의 이야기가 예정돼 있고, 경주(문보령)와 민혁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남아있어 '별달따'가 이를 시청률 반등의 기회로 삼아 시청률 3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지켜볼 만 하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MBC '그대 없인 못살아'와 SBS '그래도 당신'은 각각  9.8%와 1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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