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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김나윤, 'K팝스타' 예선장 찾아 참가자 응원 '웃음만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2.08.18 16:09 조회 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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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박지민과 김나윤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 시즌2') 국내 예선 둘째 날 오디션 현장을 응원 방문해 참가자들에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시즌1의 우승자 박지민과 톱10 김나윤은 국내 예선 둘째 날인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아 오디션을 보는 노하우와 자신들의 오디션 스토리를 공개해 지원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원자들은 두 사람을 보자마자 “이젠 연예인 다 됐다. 정말 예뻐졌다” 등의 탄성을 지르며 반갑게 환영했다.

현재 JYP 소속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박지민은 “반갑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K팝 스타' 때는 매주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연습생이 된 지금보다 많이 부담을 갖고 임했는데 지금은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가수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여전히 많이 힘들다”라고 말해 현장에 있는 많은 참가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저는 오디션 볼 때 맨 앞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많이 떨리진 않았고 빨리 오디션을 보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며 “그땐 우승할 거라곤 전혀 생각도 못했고, 그냥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던 터라서 그랬던 것 같다. 여러분도 떨지 말고 힘내길 바란다”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이날 박지민은 지원자들을 응원해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무반주로 시즌1 최종 우승 미션곡이었던 'Mercy'를 불러 지원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박지민은 홀쭉해진 몸매와 물오른 미모를 공개해 현장을 압도했다. 

반면 씨스타와 케이윌 등이 소속되어 있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나윤은 “'K팝 스타'도 재밌었고, 연습생 생활도 즐겁게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뒤 “뒷자리에 앉아 오디션을 기다리던 기억이 난다. 순서를 기다리면서 많이 떨었고,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던 것 같다”고 1년 전을 회상했다.

김나윤은 지원자들에게 오디션 노하우를 전해달라는 말에 “많이 떨리겠지만, 떨지 말고 씩씩하게 오디션에 임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너무 많이 떨린다면 혓바닥을 깨물어서 떨림을 멈출 수 있게 하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박지민과 김나윤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게 된 지원자들은 “가까이서 보니 너무 예쁘다. 빨리 방송에서 얼굴 보여달라”, “1년 전엔 나와 똑같은 입장이었구나. 떨릴 때 혀를 꽉 깨물겠다”,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 고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시즌2'의 국내 예선은 19일까지 3일에 걸쳐 개최된다. 이어 'K팝 스타 시즌2'는 9월에 세계 곳곳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5개 도시(뉴욕, LA,런던, 호주, 벤쿠버)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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