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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곽도원-송하윤, 미친소와 쪼린 감자의 사랑 '알콩달콩'

강선애 기자 작성 2012.08.09 22:09 조회 8,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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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곽도원과 송하윤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유령'을 보는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극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마지막회에서 최승연(송하윤 분)은 구연주(윤지혜 분)로부터 자기네 우리일보 특채에 응시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구연주가 최승연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회유하고자 한것.

유령2

최승연은 이런 사실을 권혁주(곽도원 분)에게 말하고자 했지만 우물쭈물할 뿐 고민거리를 털어내지 못했다. 이런 최승연을 본 권혁주는 태풍이 온다는 소식의 라디오 날씨뉴스를 듣더니 최승연에게 “특종을 주겠다”면서 어디론가 데려갔다.

두 사람이 간 곳은 한 의류매장. 권혁주는 최승연이 우비와 장화 등을 고르도록 했다. 최승연은 어리둥절해 하며 “지금 뭐하는 거에요? 특종은요?”라며 물었고, 곽도원은 “태풍온대요. 태풍 온다는게 특종이에요”라며 최승연을 챙기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곤 미소지었고, '미친소'와 '쪼린 감자' 사이에는 러브라인이 모락모락 피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유령'은 20회로 마지막회였다. '유령' 후속으로는 그룹 샤이니 민호, 에프엑스 설리, 배우 이현우, 김지원 등이 출연하는 하이스쿨 로맨스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방송된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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