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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소지섭, 유전자 검사 하게 될까

작성 2012.08.08 23:03 조회 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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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기영(소지섭)은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될까.

2012 런던올림픽 중계로 지난주 결방됐던 SBS 수목드라마 '유령'(김은희 극본, 김형식, 박신우 연출)이 8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영과 현민(엄기준)의 불꽃 튀는 두뇌 싸움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안겼다.

유령3

기영과 사이버수사대 팀원들은 경찰청 수사국장 경수(최정우)를 증인으로 내세우는데 성공했다.

이 일을 그냥 두고 볼 현민이 아니었다. 현민은 기영이 유전자 검사를 하도록 했다.

현민 측 증인으로 나선 연주(윤지혜) 기자는 법정에서 “하데스 사건을 취재 중이었다. 기영(최다니엘)은 공장 화제 사건으로 사망했고 우현(소지섭) 경위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상처가 너무 심해 겉으로 보기에는 우현 경위인지 아닌지 확인 할 길이 없었고 그래서 우현 경위를 수술했던 여러 의사를 만나봤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우현 경위는 안면부 골절을 입었다고 했다. 얼굴이 무너진 것이다. 얼마든지 다른 이의 얼굴로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태였다. 따라서 지금 우현이라는 사람이 진짜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 유전자 검사를 요청한다”고 했다.

재판부는 우현에게 유전자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고 우현은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졌다. 과연 우현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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