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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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소지섭-엄기준, 수사국장 증인 '기싸움 팽팽'

작성 2012.08.08 22:40 조회 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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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2012 런던올림픽 중계로 지난주 결방됐던 SBS 수목드라마 '유령'(김은희 극본, 김형식, 박신우 연출)이 8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영(소지섭)과 현민(엄기준)의 불꽃 튀는 두뇌 싸움이 펼쳐졌다.

기영은 현민의 죄를 뒤집어 쓴 재민(이재윤)의 재판에서 현민이 진범이라고 폭로했고 기영과 사어버수사대 팀원들은 현민을 잡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웠다.

유령2

중요한 열쇠는 현민에게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는 경찰청 수사국장 경수(최정우)를 증인으로 내세우는 것이었다.

이에 혁주(곽도원)는 경수의 비리를 빌미로 증인으로 서게 하는데 성공했고 경수는 우현(소지섭)이 현민의 주변에서 위장 수사 중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어 우현이 현민의 살인 장면을 목격했다는 사실을 보고했다고 증언했다.

경수를 증인으로 내세운 것을 본 현민은 “무슨 짓을 한거냐?”며 기영을 노려 받고 이 싸움이 진짜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기영과 현민의 한 치도 예측 할 수 없는 치열한 신경전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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