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B가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2'(이하 코갓탤2)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7일 방송된 '코갓탤2' 파이널 무대에 오른 BWB는 팝핀세계챔피언답게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환상적인 팝핀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이날 파이널 무대에 오른 팀은 총 7팀. PID, 챔피언, 애니메이션 크루, BWB, 모닝 오브 아울, 안세권, 오리지날리티 칸앤문이 각각 모두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파이널 무대 결과 BWB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무대가 끝낸 후 BWB의 이재형은 “엄청 떨었다. 우리가 우승한 무대보다도 더 많은 분들에게 우리 춤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BWB의 무대에 심사위원 장항준은 “사랑한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고, 장진은 “등위를 떠나서 앞으로 두 사람의 무대가 궁금하다. 이들을 총점제로 하고 싶다. 오늘 BWB의 무대를 처음 본 사람이라면 유투브를 통해서 그 전 무대를 봐 달라”고 극찬했다.
박칼린 역시 “나는 BWB 볼 때마다 설렌다. 한국에 오래 있지 말고 세계 어느 나라든 가서 춤췄으면 좋겠다. 한국을 춤으로 말할 수 있는 팀이라 눈물이 난다”고 호평했다.
심사위원들의 전폭적인 응원과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 BWB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BWB는 서로 부둥켜 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그동안 한국 스트리트 댄스는 순전히 댄서들의 힘으로 발전해왔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힘이 스트리트 댄스의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코갓탤2'의 최종 우승자 BWB는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프리미엄 중형 세단을 부상으로 받는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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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M, tvN '코갓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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