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리아갓탤런트2' 두 번째 세미파이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크루와 BWB가 결승에 진출했다. 애니메이션 크루와 BWB는 공통적으로 우승 상금을 받으면 연습실에 투자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애니메이션 크루와 BWB는 지난 21일 방송된 '코리아갓탤런트2' 세미파이널에서 이환, 브이스타(V.Star), 더게이트, 500-20, 셀피쉬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애니메이션 크루는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으며 BWB는 심사위원 박칼린, 장항준의 선택을 받아 파이널에 합류했다.
애니메이션 크루는 방송 후 제작진을 통해 “눈물 나게 행복하다. 결승에서는 오늘(세미파이널 무대)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감은 있지만 열심히 즐겨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요즘 너무 더워서 우승을 하게 돼 상금을 받으면 연습실에 놓을 에어컨을 사고 싶다”고 유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아직 (우승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 우선은 파이널 무대에만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BWB는 “세미파이널 무대와 함께 (파이널을) 준비해왔는데 더 업그레이드 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비쳤다.
박재범과 팝핀현준을 파이널 무대에 초대하고 싶다는 BWB는 “그동안 제대로 된 우리만의 연습실이 있었던 적이 없어서 팝핀을 사랑하는 후배들과 함께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코리아갓탤런트2'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3일 연속 생방송을 통해 파이널에 오를 톱6를 선별하는 무대를 기획했다. 시청자 문자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매회 2팀, 총 6팀이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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