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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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日서머소닉 헤드라이너 선정 '韓최초'

작성 2012.07.16 11:11 조회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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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밴드 자우림이 오는 8월 18~19일 일본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무대에 한국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대표 가수)로 선다.

서머소닉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중 음악 페스티벌로 그동안 국내팀으로는 서태지, 빅뱅, 소녀시대 등이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자우림은 레인보우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서 공연을 펼친다.

자우림이 공연하게 될 레인보우 스테이지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치바현의 마쿠하리 메세의 3개 실내 스테이지 (소닉 스테이지, 마운틴스테이지, 레인보우 스테이지) 중 하나로 1만명 이상의 집객이 가능한 대형 공연장이다. 

서머소닉의 한 관계자는 “자우림이 일본에서 데뷔한 적이 있고 팝과 록이 어우러진 음악이 잘 맞아서 채택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쾌거는 서머소닉과 제휴해 올해 최초로 8월 14~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슈퍼!소닉측은 국내 가수들의 서머소닉 공연에 힘을 보태면서 자우림은 물론, 아시아의 특색있는 밴드를 세우는 스페셜 스테이지인 '아시안 콜링' 스테이지에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글렌체크,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출연을 성사시켰다. 이 팀들은 서머소닉은 물론 국내 슈퍼!소닉 무대에도 함께 오른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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