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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요’ 내일까지 항소 가능.. 현재 5인 제기

작성 2012.07.12 15:26 조회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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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을 선고받은 '타진요' 회원 5명이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타블로 사건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한 관계자는 12일 OSEN에 “현재까지 5명의 회원이 항소장을 제출했다”면서 “구체적인 항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내일까지 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항소 의사가 있을 경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 원심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해야 한다. 2010년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가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타블로 사건은 지난 6월 결심 공판으로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회원들이 항소 의사를 밝히면서 지리한 법정싸움이 계속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14단독 곽윤경 판사는 지난 6일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타진요' 회원들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모 씨 등 3명에게 징역 10개월씩을 선고한 후 법정구속 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송모 씨 등 6명에게는 각각 징역 8∼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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