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혼성 그룹 코요태가 연예기획사 KYT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가운데 코요태 측이 "당분간은 후배 그룹을 들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요태 측 한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에 "코요태가 최근 그룹명을 딴 KYT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활동 경험이 오래된 만큼 자발적인 매니지먼트를 해보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이뤄낸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이 엔터테인먼트에는 코요태만이 소속돼 있으며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후배 그룹을 들이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코요태는 지난 1월 5년 만에 곡 '했던 말 또하고'를 발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가 하면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코요태는 다음 달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필 홀에서 김건모, DJ DOC, 탁재훈, 쿨, 구준엽, R.ef와 함께 리믹스 콘서트 '청춘 나이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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