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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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샤이니 민호가 왜 이런 사진을 내게? 오해할 뻔"

강선애 기자 작성 2012.06.25 17:29 수정 2012.06.26 09:53 조회 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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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민호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류현경이 그룹 샤이니 민호의 마음을 오해했던 사연을 밝혔다.

류현경은 22일 방송된 SBS 107.7MHz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SBS 시트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민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민호와 친하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그렇다”면서 “민호가 성격이 참 좋다. 예의도 바르고 어른들한테 참 잘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류현경은 “요즘도 (민호가) 해외 공연을 가면 그곳 사진을 찍어 보낸다”면서 “처음엔 나한테 왜 이런 사진을 보내나, 혹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가? 오해할 뻔했는데, 알고 보니 모두에게 다 보내는 거더라”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날 류현경은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에서 함께 연기한 송용진과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동반 출연했다. 송용진은 뮤지컬계에 함께 몸 담았던 배우 조정석과의 친분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뮤지컬계의 태진아 송대관이라 불릴 정도로 아웅다웅하며 친한 사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류현경과 송용진이 출연한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동성애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다룬 작품으로 지난 2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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