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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외국인 몸매 비하 논란 공식사과 "반성하겠다"

작성 2012.06.17 14:22 조회 1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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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영이 외국인 여성 몸매 비하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이채영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반성하고 자숙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앞서 이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 여성 도촬 사진과 그의 몸매를 비하하는 뉘앙스의 글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트위터에는 외국 여성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지쳐서 운전 안해도 갈 수 있는 dennys에서 대충 먹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핑크빛 두려움의 그림자가 내 폰은 OOOOO인데 사진이 완전 날씬하게 나오는 거다. 진짜다. 먹지 말고 나갈까"라는 글을 올렸다. "서울에 가면 10kg 빼고 싶어졌다. 도촬 미안해요. 동기부여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이 사진과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채영이 외국인 여성의 몸매를 비하했다며 비난했고, 논란이 확산되자 이채영은 사진과 글을 삭제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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