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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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엄마 덕분에…’ 안서현, 폭풍인기 실감

작성 2012.05.29 17:31 조회 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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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배우 안서현이 폭풍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안서현은 최근 종영된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선영(하희라 분)의 손녀이자 영주(김현주 분)의 딸인 천재소녀 닻별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도장을 찍었다.

한 제작진은 “안서현은 촬영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 '안배우'라는 애칭으로  불렸다”며 “특히 닻별이 역할이 강한 캐릭터라 연기하기 쉽지 않은데다 스케줄도  다른 성인 배우들과 똑같았는데 아무 탈 없이 무난히 소화해냈다”고 대견해 했다.

이어 “방송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같이 마트에 간적이 있었는데 모든 어머님들이 '바보엄마'에 출연한다며 알아봐 깜짝 놀랐다”며 “심지어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주위 분들이 모여들어 안서현의 손목을 잡고 옷을 끌어당기는 바람에 한 정거장 만에 내린 적도 있다. 그래도 안서현은 의젓하게 대처하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안서현은 '바보엄마' 종영 후 드라마와 영화 중 차기작을 고르는 동시에 CF도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안서현이 '바보엄마'에서 정말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맡은 덕분에 작가님과 감독님께 고마워하더라”며 “다음 작품에서는 이전에 맡아보지 못했던 또 다른 아역 캐릭터를 연기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었는데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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