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의 의상과 소품이 전시된다.
'위키드'의 의상 전시회는 뮤지컬 '위키드'와 메가박스 클래식 특별전 상영 영화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한 공동 프로젝트로 판타지 세계 '오즈'를 현실에 옮겨 놓은 듯한 주요 의상 2벌과 소품들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의상은 뮤지컬 '위키드'와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배경이 되는 '오즈 에메랄드 시티' 의상이다. '에메랄드 시티' 의상은 뮤지컬 '위키드'의 350여벌의 의상 중 가장 상상력이 넘치는 의상으로 과감한 디자인과 현란한 디테일로 토니상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공연 속 등장하는 신발, 위키드 pop-up book과 '위키드'의 탄생 전 과정을 담고 있는 '위키드 백과사전' 등 물품도 함께 전시되며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위키드'의 의상은 브로드웨이 공연 및 오페라 등 300개가 넘는 작품을 맡아온 브로드웨이 대표 디자이너 수잔 힐퍼티(Susan Hilferty)의 작품이다. 힐퍼티는 "오즈가 실존하는 세상인 것처럼 믿을 수 있을 만한 의상을 디자인했다"며 의상 제작의 포인트를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위키드'는 의상만으로 오즈의 환상적인 세계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휘황찬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성미경 담당자는 “오즈의 마법사의 메가박스 단독개봉과 위키드의 첫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같은 시기에 이루어져 의미가 더 깊다”며, “이번 위키드 의상 전시회를 통해 메가박스 방문객 및 많은 사람들이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의상 전시회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5월 19일(토)부터 29일(화)까지 열흘간 전시할 예정이며, 그 이후부터는 '위키드'가 공연되는 한남동 블루스퀘어로 옮겨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설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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