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포크송 그룹 쎄시봉과 조우했다.
김태우는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만났어요. 너무 뵙고 싶었던 분들... 쎄시봉 선배님들. 나도 모르게 팬이 된 듯한 표정으로 말했죠. 같이 사진 찍을 수 있으시냐고요. 지금 옆 대기실에서 기타를 치시며 '고래사냥'을 부르십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태우는 쎄시봉 멤버 김세환, 윤형주, 송창식의 뒤에 서서 다정한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모두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태우 씨도 꼭 그렇게 될 거다", "미소가 다들 너무 푸근하다", "모두들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우는 이어 "저도 선배님들 나이 때까지 멋진 노래를 부를 수 있겠죠? 정말 멋있으세요. 쎄시봉 선배님들...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대선배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도 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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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태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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