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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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도윤 대표 "'위키드' 자막 통해 관객 이해 높일 것"

작성 2012.04.25 15:03 조회 3,794
설도윤 프로듀서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뮤지컬 '위키드'의 초연을 성사시킨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가 관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위키드' 기자회견에 참석한 설도윤 대표는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공연과 똑같이 진행된다"면서 "관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가사 자막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5차례에 걸쳐 가사 번역본 작업을 완성한 상태다. 현장에서 자막이 잘 보이지 않는 좌석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위치에 자막기를 설치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위키드'는 전 세계 3천만 명의 뮤지컬 팬들이 관람한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중 하나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위키드'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초연 소식이 알려지자 뮤지컬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동안 미국과 영국 등에서만 '위키드'를 관람해야만 했던 팬들은 오리지널로 치러질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위키드'의 내한공연은 오는 5월 31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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