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6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간기남 박희순VS은교 박해일, 4월 극장가 절친 대결

작성 2012.04.22 12:39 조회 9,599
박희순 박해일

[SBS SBS연예뉴스ㅣ 김지혜 기자] 배우 박희순과 박해일이 절친에서 라이벌로 만난다.

박희순 박해일은 각각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 제작 트로피엔터테인먼트 더드림픽쳐스)과 '은교'(감독 정지우, 제작 제작 정지우필름)를 통해 4월 스크린 대결을 펼친다.

특히 두 사람은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관계. 지난 2009년 영화 '10억'에 함께 출연해 연기 파트너로서 완벽한 호흡을 보인 바 있다.

박해일은 박희순에 대해 “대학로 극장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부터 존경하던 선배”라며 “박희순은 공연을 보고 나면 '정말 날아다니는 배우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했다. 내가 발끝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무한 존경심을 보이기도 했다.

박희순 역시 박해일에 대해 “연기적인 면에선 더도 덜도 아닌 딱 필요한 만큼의 연기를 보여주며 무섭도록 자기 페이스를 유지할 줄 안다”며 박해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돈독한 사이인 두 사람이 스크린에서 라이벌로 만나게 된 것. 박희순은 '간기남'에서 간통 전문 형사 선우 역을 맡아 기존의 냉철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능청스럽고 코믹한 형사로 완벽 연기 변신했다.

박해일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은교'에서 여고생과 사랑에 빠지는 시인 이적요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70대 노인 역을 위해 매일 8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을 소화했으며 여고생 은교로 인해 흔들리는 복잡한 내면을 표현해낸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박희순 박해일의 대결은 4월 극장가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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