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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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하반신 마비된 이윤지 “기자들이 제일 싫어”

작성 2012.04.20 10:41 조회 2,006
이윤지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이윤지가 기자에게 반감을 드러냈다.

MBC 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공주 이재신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윤지가 극중에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자유롭게 이곳 저곳을 다니길 좋아한 재신이 이제는 휠체어를 타야 하고 병원 검진을 다닐 때도 근위대와 간호 궁인들과 함께 해야 하니 더욱 답답할 수밖에 없는 것.

병원을 떠날 때 다른 왕실 차량과 섞어서 교란을 펼치겠다는 근위대장 은시경(조정석 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하지만 장애인 차잖아. 세단 사이에 바퀴벌레처럼 혼자 툭 튈 텐데 '저 차에 공주탔다' '다리 망가진 공주다' 자랑해?”라고 화를 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병원까지 수십의 기자들이 따라붙어 자신의 하반신 마비에 대한 이야기들이 세간에 전해지고 감시 당하는 느낌이니 그녀의 자존심에 더 큰 금이 간 셈.

결국 왕실 근위대는 기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먼저 왕실차량을 먼저 내보내고 시간차를 둔 후 앰뷸런스로 공주를 모셨다.

시청자들은 “자존심이 강하고, 왕족 그 누구보다 자유롭게 살아온 재신이라서 지금의 상황이 더 큰 상처로 남는 것 같다.” “재신공주의 다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한편, 공주의 예민한 모습을 잘 담아낸 이윤지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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