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오는 5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드라마 '각시탈'의 촬영버스가 이동 중 논두렁으로 추락해 보조출연자 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드라마 제작사는 피해자들과 유족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각시탈'을 제작하는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각시탈' 전 제작진과 출연진은 유명을 달리하신 보조출연자분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또 향후 조치에 사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5시 35분께 '각시탈' 보조출연자들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가 녹화장이 합천형상테마파크로 향하던 중 경남 합천군 대방면 하금마을 앞 도로에서 1.5m아래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조출연자 박모씨(49)가 사망했고, 부상을 당한 보조 출연자들 30여 명은 인근 합천병원과 고려병원으로 후속 조치 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는 중이다.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용역업체 태양기획과 운송업체 동백관광, KBS와 함께 향후 치료와 후속 조치에 심혈을 기울여 더 이상의 피해와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주원, 진세연, 신현준, 한채아, 박기웅 등이 출연하며 '적도의 남자'후속으로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