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명세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미스터K'의 촬영이 돌연 중단돼 충무로 안팎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명세 감독과 제작사 JK필름이 영화 제작을 두고 이견이 생겨 지난 8일부터 촬영이 중단됐다. 한 관계자는 "영화가 사전에 계획된 것과 다르게 만들어지고 있어 이명세 감독과 제작사 측의 의견이 충돌한 것으로 안다"면서 "영화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이명세 감독으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스터K'는 11회차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였으며 전체 제작비 100억 원 중 약 30%인 30억 원이 이미 촬영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상당한 규모의 제작비가 들어간 만큼 촬영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손해가 막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작사 측은 "이명세 감독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촬영 재개를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미스터K'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요원이 국가의 일급 작전을 수행 중인 가운데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부인이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고 액션 영화. 충무로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 꼽히는 이명세 감독의 신작이자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헤니, 고창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다.
<사진 = JK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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