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국악과 합창을 소재로 한 우리 음악 영화 '두레소리'(배급 명필름, 감독 조정래)가 우리 음악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임권택 감독을 초청해 '멘토와 함께 하는 시사회'를 개최했다.
임권택 감독은 시사회에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본 후 "이런 영화를 만드는 게 참 힘든 일인데 용기 있는 시도를 한 것 같다"며 영화계 후배인 조정래 감독을 칭찬했다.
이에 조정래 감독은 "'서편제'를 보고 인생이 바뀌었는데 이렇게 존경하는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임권택 감독은 "판소리는 '귀 명창'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제대로 부르기도, 듣기도 어려운 음악이다. 서편제, 춘향뎐 등을 통해 영상과 소리, 연기를 조화시켜 많은 이들에게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앞으로 후배들이 우리 소리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화 '두레소리'는 출석일수를 채우기 위해 합창을 배우게 된 국악 전공 문제아들의 좌충우돌 합창단 창단 실화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우리 음악 영화로 오는 5월 10일 개봉한다.
<사진 = 명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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