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3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전지현, 결혼 후 첫 작품 '베를린' 크랭크인

작성 2012.04.17 09:47 조회 2,617
전지현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지현이 결혼 3일 만에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를린'이 (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이 크랭크인 한것.

영화 '베를린'은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국정원 요원 정진수(한석규)와 분석관들이 불법 무기 거래 현장을 감시하고 작전을 지시하는 장면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베를린'은 베를린을 배경으로 예상치 못한 음모에 휘말린 채 서로 쫓게 된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첩보액션드라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자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까지 캐스팅돼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전지현은 영화 촬영 일정에 맞춰 결혼식을 6월에서 4월로 앞당기고 신혼여행을 촬영 후로 미룰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 작품에서 전지현은 남편에게조차 모든 것을 드러내지 않는 표종성(하정우)의 아내 련정희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의 중심인물인 하정우는 신분이 노출되지 않은 일명 고스트라 불리는 최고 실력의 요원이자 강한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표종성으로 변신해 전작 '러브픽션'과 다른 냉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석규는 불법 무기 거래 현장을 감시하던 중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의 행적을 좇기 시작하는 남한 국정원 요원 정진수 역을 맡았고, 류승범은 조직을 배신한 스파이를 찾아내고 표종성을 감시하기 위해 베를린에 파견된 냉혈한 인물 동명수로 등장해 하정우와 강력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베를린'은 국내 촬영 분을 마치는 대로 5월 초부터 독일 베를린과 라트비아를 오가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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