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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당’ 유준상처럼 멋진 남편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

작성 2012.04.15 22:10 조회 2,432
유준상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어디 이런 남편 또 없나요?”

기혼여성들의 스트레스 근원인 명절도 무시무시한 '시월드'(시댁)도 그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을 듯하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의 훈훈한 남편 방귀남(유준상)의 캐릭터가 이상적인 남편상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극중 유준상은 30여 년 만에 찾은 가족과 사랑하는 부인 차윤희(김남주 분)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새로운 가족이 되는 과정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하는 둘 사이에서 애매하고 복잡한 상황에 놓였지만 유준상은 시월드에 시달린 부인마저도 감복케 하는 넓은 이해심, 다정다감한 언행, 때를 놓치지 않는 로맨틱한 이벤트로 1등 신랑감으로 손꼽힌다.

15일 방송된 '넝쿨당' 16회에서 유준상은 그런 1등 신랑감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일 때문에 가족을 찾은 뒤 첫 제사 준비를 하지 못한 김남주를 대신해 유준상은 모든 전을 예쁘게 만들어놨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유준상은 오히려 제사와 결혼기념일이 겹친 것을 사과하며 김남주에게 케이크와 꽃다발, 아름다운 브로치를 깜짝 선물로 준비해 이벤트를 해줬다.

또 부인이 갑자기 드라마 제작사를 운영하는 부인과 퇴근길에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급하게 다시 회사로 가야 한다고 하자, 서운해 하는 기색은커녕 오히려 “데려다 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택시를 잡으러 뛰어가는 등 탄복할 만큼 넓은 이해심을 드러냈다.

극중 유준상의 로맨틱한 행동은 이뿐이 아니었다. 그는 피곤한 아내를 위해 다리를 주물러주는 자상한 남편의 모습과 밤을 새워 일하고 와서도 남편의 아침 조깅의 말동무가 되어주기 위해 나서기도 했다. 팔베개를 해주고 한 손으로 책장을 넘기면서도 “자기가 편하면 난 괜찮아.”라고 말해주며 부인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는 열정남의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넝쿨당'에서 유준상은 촉망받는 종합병원 외과의사라는 외적인 조건을 가진 완벽남이다. 외적인 조건 뿐 아니라 유준상은 부인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다정다감함으로 한치도 양보하지 않고 매사에 부딪히고 있는 며느리 김남주와 시월드 사이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이 시대 최고의 남편상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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