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두 편의 한국영화가 나란히 250만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올 봄 관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영화 '건축학개론'과 '화차'가 그 주인공이다. '건축학개론'은 10일 현재 전국 관객 238만4,719명을 기록하고 있고 '화차'는 241만797명을 동원하고 있다. 두 영화 모두 250만 관객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누가 먼저 고지를 점령할까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3주 늦게 개봉한 '건축학개론'이 경쟁에서 좀 더 앞서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고 평일 평균 5만, 주말 평균 15만 관객을 꾸준히 모으고 있어 250만 돌파는 시간문제인 상황이다.
반면 '화차'는 상영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8일 개봉한 '화차'는 상영 6주차에 접어들어 관객 동원 하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평일 평균 4000여명, 주말 평균 1만 정도의 관객 동원이 이뤄지고 있다.
'화차'가 250만 고지를 점령하기까지는 약 9만 명의 관객 동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기에 막판 뒷심이 따라주느냐가 관건이다. 여전히 작품에 대한 호평 일색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고 또 입소문 덕도 보고 있기에 250만 돌파에 대한 기대를 해볼 만하다.
'댄싱퀸', '부러진 화살',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뒤를 잇는 250만 돌파작 리스트에 '건축학개론'과 '화차' 중 어떤 영화가 먼저 이름을 올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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