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개그맨 노우진이 체력적 한계에도 포기하지 않고 개구리처럼 뛰어올라 레슬링 미션을 성공시켰다.
KBS2 '자유선언 토요일 - 가족의 탄생'에서 김병만과 함께 환상의 콤비를 보여주고 있는 노우진은 지난 3월 31일 방송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미션을 성공으로 이끄는 견인차가 되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도전 미션에서 노우진은 2단계 개구리처럼 엎드려 줄넘기 10회를 성공해야 하는 가장 힘든 미션을 맡게 되어 승패의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자, 근력을 키우기 위해 팔에 알이 배기는 고통을 이겨내며 강훈련에 돌입했다.
100초 안에 3단계의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노우진은 줄넘기 줄에 몸이 걸리며 두 차례나 다시 개구리 자세를 취해야 했지만, 온몸이 부들거리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마쳐 큰 박수를 받았다.
도전에 앞서 “이번 미션에서 실패하면 노우진 탓” 이라는 아나운서의 멘트에 발끈한 노우진은 해설자 부스로 찾아가 “성공하면 누구 덕” 이냐고 물었고, 아나운서가 “김병만 덕”이라고 대답하자 허탈한 웃음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축구 선수 출신의 경험을 살려 축구, 사격, 레슬링 등의 도전에서 큰 활약을 하며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적응을 마친 노우진은 새롭게 시작하는 SBS 정글의 법칙 시즌 2에서도 김병만과 함께 유쾌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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