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0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인류멸망보고서’ 송영창, 단 한 씬으로 '미친 존재감' 과시

작성 2012.03.30 10:30 조회 2,693

송영창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송영창이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우치', '박쥐' 그리고 최신작인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까지 스크린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 송영창은 '인류멸망보고서' 중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천상의 피조물'에서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했다.

송영창은 세계 1위 로봇 제조업체 UR의 회장이자 로봇 공학 1인자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서보였다. 어떤 역할을 소화해도 관객들에게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해 동료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연기파의 대부'라는 칭호와 함께 존경을 받고 있는 송영창의 연기는 이번 영화에서도 예외 없이 빛을 발했다고.

특히 송영창이 등장하는 장면은 단 한 씬(SCENE)이지만 꼬박 10일을 촬영해야 했던 롱 테이크였던 만큼 그의 대사에 실린 파워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예상할 수 있다.

캐릭터 설정상 휠체어에 계속 앉은 채로 연기를 해야 했던 송영창은 "아마도 내가 했던 역할들 중에서는 최고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작품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어떻게 영화 속에서 표현됐을지 정말 궁금하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인류멸망보고서'는 인류멸망의 3가지 징후를 그린 영화로 김지운-임필성이라는 독특한 상상력과 스타일을 가진 두 감독과 류승범, 김강우, 송새벽, 김규리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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