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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시’ 4기 부부, 최면 솔루션으로 상처 치료

작성 2012.03.30 10:09 조회 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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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시

[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 Plus 이혼위기 극복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 번'이 4기 부부들의 관계 개선을 위해 서로의 상처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로 최면 솔루션을 진행한다고 해 화제다.

이는 '미워도 다시 한 번' '판도라의 상자' 편 촬영에서 공개된 것으로 4기 부부들의 그 동안 쌓였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최면 전문가와 함께 최면 솔루션에 임했다. 이 과정에서 '효자 부부'의 아내는 최면 상태에서 “혼자 있는 게 너무 싫은데 남편은 자꾸 내게서 떠나려고 한다”며 오열했다.

또한, 최면 중 어린 시절 엄마와 떨어져 있던 상처가 밝혀지자 지켜보던 '효자 부부' 남편은 자신으로 인해 오열하는 아내의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 울컥하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효자 부부' 아내에게 최면을 건 최면치료 전문가 설기문 소장은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겪을수록 그것을 숨기려고만 하는데 최면은 마음 깊은 곳에 억압되어 있던 부정적인 과거나 아픈 감정을 스스로 토해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치료가 부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이번 솔루션에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효자 부부' 외에도 4기 부부들의 관계 개선에 힘을 실어줄 최면 솔루션은 오늘(30일) 밤 12시 SBS Plus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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