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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열린 결말로 결국 해피 엔딩 '깨알 웃음'

작성 2012.03.30 09:02 조회 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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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가 비극 결말을 맞을 것이냐는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결국 해피엔딩으로 열린 결말을 맞았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마지막회가 방송, 시청자와 마지막으로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안내상은 '안스 월드'라는 폭죽 회사를 차리며 가족의 행복을 꿈꾸는 멋진 가장으로 분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안내상 가족들은 첫 폭죽을 하늘에 쏘며 희망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 떠나간 박하선을 그리워 했던 윤지석(서지석 분) 역시 두 달여만에 돌아온 박하선의 모습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진실된 사랑임을 느끼게 됐다.

김지원을 짝사랑했던 안종석(이종석 분)은 명문대인 명인대에 진학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기숙 학교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학업에 임할 각오를 내비쳤다. 김지원은 윤계상에게서 두 달여만에 날아든 편지에 깊은 고민에 빠지다 결국 학교를 박차고 나가며 "이 지긋지긋한 학창시절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윤건은 돌연 가수가 된 모습으로 출연,  '하이킥3' 마지막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방송 끝자락에는 노인이 된 이적이 자신의 아내 백진희와 영상 대화를 하는 모습이 나와 이적의 아내가 백진희였음을 확실시 했다.

또 강승윤이 미래 대통령으로, 크리스탈이 통역사로 분한 에필로그도 공개돼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다음 달 9일부터는 류진, 정소민, 시완, 박준금, 김연우, 이기우, 김수현, Simon D, 고경표, 하석진, 최정우이 출연하는 '스탠바이'가 방송될 예정이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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