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기자] 배우 이규한이 해병대에서 군복무 중인 동료 연기자 현빈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보냈다.
29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연출 이민우 극본 박형진) 제작발표회에는 이민우 PD와 배우 강혜정, 이규한, 차화련, 박민지, 김원준, 김세정 등이 참석했다.
극중 이규한은 식품제조업체 주식회사 '상차림' 회장의 아들이자 까칠한 성격의 이강재 역을 맡았다. 캐릭터의 성격이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현빈과 자주 비교를 받았다.
이규한은 “성공리에 마친 드라마와 비교를 하긴 아닌 것 같다.”면서 “이강재는 드라마에서 재벌 2세이긴 하지만 이성적으로 현빈만큼 멋있는 캐릭터는 아니다. 멋있게 보일 방법도 없기 때문에 촬영현장에서 감독님이나 강혜정씨에게 의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복무 중인 현빈에게 메시지를 보내달라는 사회자의 요구에 이규한은 “해병대에서 열심히 군복무 중이신 걸로 안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군 제대해도 끝이 아니고 예비군과 민방위가 있어서 바로 군복을 벗을 수 없다는 걸 기억하라.”고 재치 있게 전했다.
이규한은 상대역을 맡은 강혜정에 대해서 “같이 하는 배우가 누구냐에 따라서 연기의 역량이 극대화가 되는 스타일”이라면서 “강혜정은 촬영하기 전부터 매우 궁금했던 배우였다. 나의 연기를 잘 이끌어주는 것 같아서 편하게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결혼의 꼼수'는 결혼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남의 밀땅 연애담을 담은 16부작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뉴하트' 등을 연출한 이민우 PD가 메가폰을 잡으며, 배우 이규한을 비롯해 강혜정, 이영은, 김세정, 박민준, 김원준, 차화련 등이 출연한다.
'닥치고 꽃미남 밴드' 후속으로 선보이는 '결혼의 꼼수'는 오는 4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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