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백설공주'가 최정상 실력파 제작진들과 스크린을 압도하는 스케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타셈 싱 감독은 인도 출신으로 '더폴'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할리우드에 스카우트 된 실력파다. '신들의 전쟁'으로 할리우드 데뷔전을 치른 싱 감독은 '백설공주'를 화려한 판타지뿐만 아니라 동화를 뛰어넘는 놀라운 반전이 담긴 스토리로 재탄생시켰다.
또 타셈 싱과 여러 작품을 함께 해오면서 최강의 파트너십을 보이고 있는 에이코 이시오카는 오스카상, 칸 국제영화제의 예술가 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의상감독을 맡는 바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들의 화려하고 우아한 의상을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라푼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의 작품으로 미국 뮤지컬 및 영화 음악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작곡가 알란 멘켄 역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최정상의 제작진이 만든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백설공주'는 제작비만 1억불이 넘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CG를 활용해 영화의 방대한 세계를 만드는 대부분의 판타지 영화와 달리 '백설공주'는 직접 거대규모의 세트장을 설계해 촬영했다. 특히 그 크기가 원형 경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크고 대담하다.
영화 속 스펙터클한 클라이맥스 장면인 백설공주와 왕자의 결혼식 파티는 관중을 압도하는 당대 최고의 세트와 웅장한 사운드뿐만 아니라 이 단 한 장면을 위해 동원된 200여명의 엑스트라들의 군무가 합쳐져 환상적인 영상을 선보인다. 오는 5월 3일 개봉.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