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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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불륜? 나라면 싹을 잘라 버릴 것”

작성 2012.03.29 09:17 조회 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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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재가 불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성재는 28일 오후 5시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진행된 JTBC '아내의 자격'(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기자간담회에서 “나라면 싹을 잘라 버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 성격에는 솔직히 위험하다 싶을 정도의 감이 온다면 아예 접거나 보지 않거나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중 이성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다정다감한 치과의사 태오 역을 맡았다. 강남의 사교육 열풍에 빠진 잘 나가는 입시학원 원장이자 아내 지선(이태란 분)과 딸에 대한 양육 및 교육 견해차가 커진 가운데 대치동에 이사 온 평범한 주부 서래(김희애 분)을 우연히 만나 격정적인 사랑에 빠졌다.

이성재는 “물론 감정이 있고 이성도 있지만 그 상황에서는 이성이 많이 작용할 것 같다. 감정대로 안 할 것 같다”며 “나는 태오보다 머리를 많이 굴리는 거다. 주변의 상황을 생각해서 나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내의 자격'은 자녀를 돌보고 시부모 공경하고 남편 내조 잘하는 것이 아내의 자격인 줄로만 알고 살아온 평범한 주부 서래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 태오와 격정적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돌아보는 과정을 그리는 멜로드라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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