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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아, JYP에 "우리 아들 박제형, 잘 부탁드린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2.03.27 17:09 조회 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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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윤현상이 탈락한 이후의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오전 SBS 공식트위터에 윤현상 탈락 후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윤현상은 지난 25일 방송된 'K팝 스타' 네 번째 생방송 경연에서 영화 '여자, 정혜' OST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불렀지만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영상에는 심사위원 보아, 박진영, 양현석이 생방송이 끝난 후 무대로 내려와 윤현상을 위로하고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보아는 윤현상에게 “작곡 많이해. 누나가 기대하고 있을게”라며 싱어송라이터로 더 크게 성장할 윤현상을 기약했다. 박진영은 윤현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윤현상의 곁에서 눈물로 동료의 탈락을 위로했다. 특히 백아연은 “현상이는 나와 유일한 동갑인데 떨어져 너무 슬프다”며 윤형상의 탈락에 펑펑 울었다. 윤현상은 이런 동료들의 위로 속에서 담담히 탈락을 받아들이며 “후회는 없다. 다음번에 꼭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윤현상 탈락 후 남은 톱6가 심사위원들의 회사로 각각 캐스팅됐는데, 보아는 JYP로 가게된 박제형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진영에게 “우리 아들 제형이 잘 부탁드린다. JYP에 장가보냈다”는 농담과 함께 한때 SM에서 트레이닝 받았던 박제형을 다음 스승인 박진영에게 보내는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4차 생방송을 통해 톱6가 남았고, YG 양현석은 박지민과 이승훈을, JYP 박진영은 박제형과 백아연을, SM의 보아는 이하이와 이미쉘을 캐스팅했다. 이들 톱6는 3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오는 4월 1일 펼쳐질 5차 생방송 경연에 도전한다.

[영상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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