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류승범 "연기할 때 가장 똘끼 넘치는 듯"

작성 2012.03.19 16:27 조회 2,203

류승범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승범이 자신의 똘끼가 발휘되는 순간은 연기할 때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우선호) 시사회에 참석한 류승범은 "가장 똘끼 넘칠 때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연기할 때 가장 똘끼가 넘치는 것 같다"면서 "몇몇 장면을 연기할 때 '내가 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렇게 연기해도 될까. 기자님들이 어떻게 보실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감독님이 좋아해주시니까 믿고 연기했다"고 답했다.

류승범은 이번 작품에서 똘끼 충만한 사기꾼 진오 역할을 맡아 포복절도할 몸 개그와 입담을 펼치며 영화의 웃음을 책임졌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가 시나리오를 주시면서 할지 안할지 생각하지 말고 무슨 역할을 할지만 생각하라고 하시더라"면서 "재밌는 캐릭터라 촬영할 때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으로 '시체'라는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이들이 벌이는 대담한 플레이가 관전 포인트인 작품이다. 오는 3월 29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김현철 기자 khc@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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