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이 드라마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40%를 넘기는 등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MBC 수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제작진 파업동참으로 지난 7일과 8일 결방사태를 맞이하면서 지난 주 5일부터 11일까지 한주간의 드라마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넝쿨당' 6회는 전국기준 32.8%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는 지난 2월 25일 첫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넝쿨당'은 김남주, 유준상, 윤여정 등 출연진의 개성있는 캐릭터와 재치있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내조의 여왕' 시리즈의 박지은 작가의 톡톡 튀는 대사와 이희준, 조윤희 등 조연들의 탄탄한 연기가 가족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결방파행을 맞고 지난 주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 '해품달' 1부 시청률은 24.5%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해품달' 스페셜 편은 줄거리 요약에 지나지 않은 성의 없는 편집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한편 KBS 1TV 일일 드라마 '당신뿐이야'(21.6%)와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19.9%)가 드라마 주간순위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하며 추격하고 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