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일)

뮤직

포맨 "화이트데이때 사탕 주고픈 연예인은 '수지'"

작성 2012.03.10 10:41 조회 1,918
기사 인쇄하기
OSEN_201203091641778459_1_0

실력파 보컬리스트 그룹 포맨이 "화이트데이때 사탕 주고픈 연예인은 수지"라고 밝혔다.

포맨은 9일 오후 4시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PTS R룸에서 '포맨 로맨틱 콘서트-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의 연습실 현장 공개를 가졌다.

멤버 신용재는 화이트 데이에 앞서 사탕을 주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에 "우리 모두 수지씨를 좋아한다. 수지씨 같은 여성분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사탕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커플들은 위한 콘서트에 "우리는 모두 솔로라 배가 아프기도 하지만 우리 곡으로 사랑이 이뤄진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원주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항상 하던 무대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자는 각오다. 재미있을 것 같다. 작년 전국 투어 이후 서울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맨은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아마도 콘서트에 앞선 최종 연습날이 될 것 같다. 우리 셋 모두 현재 여자친구가 없기 때문에 솔로 파티가 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도 솔로들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주로 커플을 위한 것이긴 하지만 솔로를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포맨은 콘서트에서 보여줄 곡 '세이 아이 러브 유', '베이비 베이비', '고백' 등을 열창하며 달콤한 보이스를 선물했다. 멤버 신용재는 "취재진 앞이라 떨리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시종일관 음악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또 포맨 멤버들은 여자 기자를 앞에 두고 곡 '베이비 베이비'를 불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도 했다.

한편 포맨은 오는 16일부터 서울 올림픽 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포맨 로맨틱 콘서트 '화이트데이 애프터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작년 첫 전국 투어 공연을 가진 이후 처음으로 갖는 서울 단독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포맨은 그동안의 공연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

특히 멤버 신용재는 KBS 2TV '불후의 명곡2'를 통해 선보인 매력들과 무대매너를 콘서트장에 고스란히 옮길 계획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