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과 중국배우 루예소가 한중수교 20주년 특집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우결'에서는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중국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던 규현과 루예소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중국어로 의사를 소통한 두 사람은 규현의 서툰 중국어로 실수를 하면서도 알콩달콩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루예소는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으로 이민호를 꼽았고, 규현은 귀엽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루예소는 "규현이 소심한 것 같다"고 질투하는 모습을 귀여워했다.
이후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서로에게 '흰토끼(루예소)' '귀염둥이(규현)'라고 애칭을 지어준 뒤, 규현은 'I believe'를 루예소에게 불러주며 프로포즈를 했다.이에 감동 받은 루예소는 눈물을 보이며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또한 규현은 두번째 만남에서 루예소를 안고 신혼집으로 직행해 눈길을 끌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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