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9일(화)

라이프 문화사회

조현식, 1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쿵짝'으로 관객 만난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8.29 10:59 조회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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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식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드라마 '또오해영', '닥터스', '김과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조현식이 뮤지컬 '쿵짝'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해 초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던 뮤지컬 '쿵짝' 은 약 1년 만에 재연을 확정 짓고,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쿵짝'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는 한국의 단편 소설 세 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을 추억의 노래와 곁들여 원작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도록 무대에 재현하여 잊혀져 가는 고전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조현식은 '사랑 손님과 어머니'의 '손님' 역을 맡아 옥희 어머니와의 미묘한 애정 심리를 표현해 낸다.

이번 공연에는 조현식, 윤여진, 권태진, 김은영 등 지난해 '쿵짝'을 책임졌던 배우들을 비롯해 강연정, 윤차영, 김지혜, 박한들이 새롭게 합류해 무대 위에서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식은 "다시 한번 '쿵짝'을 통해 돌아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쿵짝'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다. 좋은 메시지를 자연스럽고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고, 특히 사랑을 하라는 것이 가장 큰 메시지이니만큼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세대 불문 공감 뮤지컬로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뮤지컬 '쿵짝'은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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