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칼럼 터너, 새 제임스 본드 확정?…피어스 브로스넌 "존재감 있는 배우"

작성 2026.11.04 10:34 조회 6
칼럼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국 배우 칼럼 터너가 차기 제임스 본드로 확정됐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5대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던 피어스 브로스넌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최근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 그저 관객일 뿐이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이 중요한 역할을 누가 맡게 될지 궁금하다. 현재 거론되는 배우들은 모두 제가 존경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차기 제임스 본드를 확정을 위한 최종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 오디션에는 1990년생 영국 배우인 칼럼 터너, 잭 로던, 조시 오코너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칼럼 터너는 피어스 브로스넌과 2017년 영화 '리빙보이 인 뉴욕'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칼럼 터너에 대해 "그는 정말 강인한 인상을 남긴다. 훌륭한 목소리와 몸매를 가졌으며, 영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라는 평가를 내렸다.

칼럼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한 "차기 제임스 본드를 맡을 배우에게 삶의 행복과 힘, 용기가 함께하길 바란다. 누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새 본드의 탄생을 기대하며 기다리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새 007 시리즈 연출을 맡게 된 드니 빌뇌브 감독에 대해서는 "그의 작품은 선구적이다. 연출력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그의 상상력은 매우 직관적이고 감각적이다. 장엄하고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 중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칼럼 터너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로 인기를 얻었으며 '엠마', '더 라스트 레터' 등에 출연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와의 연애와 결혼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아일랜드 출신 배우인 피어스 브로스넌은 5대 제임스 본드로 발탁돼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네 편의 007 영화에서 활약했다.

ebada@sbs.co.kr

<사진 = '리빙보이 인 뉴욕'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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