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2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논란도 흥행은 못 막았다…'암살자(들)', 악재 속 300만 돌파

작성 2026.10.12 09:23 조회 5
암살자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20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이날 오전 8시경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2026년 개봉 한국 영화 중 다섯 번째로 300만 고지를 밟았다.

'암살자(들)' 개봉 3주차인 10월 5일(월)부터 10월 11일(일)까지 일주일간 75만 8,5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주 연속 주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주차 관객수는 2주차 667,698명보다 약 9만 명 증가한 수치다. 개봉 주 불거진 역사 왜곡 논란이 정치권 공방으로 이어지며 오히려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켰고, 이는 실관람으로 이어졌다.

역사 왜곡 논란이 단순히 영화 자체에 머물지 않고 배우들을 향한 비방과 자택 시위로 이어지자 여론이 반전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게다가 정치권의 맹공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오히려 영화의 홍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영화의 제작비는 190억 원, 손익분기점은 약 370만 명이다. 3주 만에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암살자(들)'이 다가오는 주말 손익분기점을 넘길지도 관심사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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